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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준비 첫걸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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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준비 첫걸음’ 등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위한 추진협의체 구축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위한 추진협의체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지난 24일 구리시청에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을 위한 추진협의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전날(24일) 구리시와 함께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을 위한 추진협의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열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간담회’에 이은 후속 조치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을 위한 실무 TF 사무실을 확보하고, 기관 간 협력체제 강화와 소통을 협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올해 지역협의체와 실무 TF 협의를 활성화해 관련 법령 개정 전까지 임시청사 사무실 및 신청사 부지확보 등 사전준비 행정사항을 협의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구리·남양주지역을 비롯한 31개 시·군 중 6개 지역이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면서 1개 교육지원청이 2개 기초자치단체를 관할하는 지역에서 충분한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계와 지역사회에서는 지역별 교육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지역 여건에 대응 가능한 맞춤형 지원 행정 추진을 위해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필요하다"며 "관련 법령 개정 진행 상황을 참고해 각 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구리시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5일 ‘2025 교권보호책임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25 상반기 교권보호책임관 역량강화 연수’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5일 유·초·중·고등학교 교권보호책임관을 대상으로 ‘2025 교권보호책임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교내 교육활동 보호와 생활지도 및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수에서는 △교권보호책임관의 역할과 학교 대처방안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사회정서교육(자살예방교육) 방안 △ 위기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등이 이뤄졌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 현장 일선에서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위기 상황 대처에 늘 힘써주시는 교감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가 다양한 문제 상황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에 항상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함께 어울림, 마음 두드림’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 인천교육청,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함께 어울림, 마음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 21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615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역할극은 학생들이 실제 학교폭력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하며 피해 학생의 마음에 공감하고,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놀이를 통한 마음 열기 △학교폭력 상황에 대한 즉흥극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 및 약속하기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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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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