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먹거리위원회와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1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설립해 선도적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안양의 먹거리 정책을 소개하고,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위해 안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한 민관 협치(거버넌스) 기구다.
간담회는 경기도 먹거리 정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먹거리 계획과 운영사례 발표, 안양시의 우수한 먹거리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확산방안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간담회, 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위원회 간 정책포럼 등 도내 시군구 위원회와의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김인봉 안양시 먹거리위원회 전 위원장,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구희연 위원장,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정선미 안양시 위생정책과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박미진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장은 “먹거리 정책은 단순한 식문화 사업이 아닌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먹거리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안양시의 우수한 정책들이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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