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가 19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옛 경기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제8·9·10대 경기도의회 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오랜 시민단체 경험과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성과를 살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도내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고 꿈을 이끌어주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명칭을 바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소년·청년 정책 및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도 미래세대재단은 김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조직 효율성을 향상하고, 생태환경 교육, 청소년 토론회 등 다양한 청소년·청년 주도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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