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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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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장비 사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부장 기업들의 반도체 관련 연구·분석 장비의 사용료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이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신청기업에 한해 장비사용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 1000만원 한도로 장비사용료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의 수요조사를 거쳐 한국나노기술원 등 여러 연구원과 협의해 장비사용 대상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험․평가․인증 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개 기업에 대해 각 1000만원 한도로 시험․평가 및 인증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증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전담기관을 매칭해 인증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국․내외 전시회 부스 임차료, 설비 및 장치비를 대상으로 국내 300만원, 국외 700만원 등 총 4개 소부장 기업을 지원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출 판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로,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기적 반도체기업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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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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