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40가구에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가정 방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주거 위생 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하고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할 해충방제 서비스는 전문 방역 업체가 대상가구를 월 2회 방문해 실시한다.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 유입경로를 차단·퇴치하는 방제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가구의 청결 유지와 위생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거 위생 교육과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해충방제 서비스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대상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다음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딸기농장 영양교실’과 ‘꿈 JOB는 탐험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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