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이만옹 3대전’ 프로젝트로 지역 역사·문화 재해석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이만옹 3대전(代傳)’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달서구의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 3대(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와 부족 29명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이만옹 3대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달서구의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 3대(이만옹, 이만달, 이만손)’와 부족 29명을 활용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주제곡 제작, FOOH(미래형 디지털 광고) 영상, 모바일 배경화면 배포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 참여형 스토리 챌린지·노래·댄스 챌린지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표곡 찾기, 이야기 창작, 댄스 및 노래(연주) 부문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와 달서뉴스(유튜브)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달서디지털선사관 실감미디어실 콘텐츠 및 유튜브 웹툰 ‘좌충우돌 도심 속 이만옹 3대 이야기’ 코너로 연재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