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14.7% 증가한 20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복지관 신설, 맞춤형 의료서비스,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 신규 복지관은 구평동 1084번지 일대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여가·문화활동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강동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소득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0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강화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규모로, 공공형·사회서비스형 일자리 5075개를 마련해 지난해보다 500여 명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로당 운영 경비는 기존 70만 원에서 회원 수에 따라 최대 30만 원 추가 지원된다. 또한 TV·냉장고 등 편의물품을 확대 보급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가스차단기 설치에 2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로당 8개소를 추가 건립하고, 노후 시설 개보수를 지속 추진한다. 미등록 경로당에는 1억 3900만 원을 투입해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하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복지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를 발굴·추진해 건강백세 명품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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