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지난 26일 의왕포일어울림센터 4층 청년발전소에서 ‘2025년 청년 직무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구직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청년 직무멘토링’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모집공고를 통해 구성한 직무분야별 현직자, 관련 전문가 12명의 멘토가 참여한다.

청년 직무멘토링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매칭 그룹별 최대 5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수출입, 소프트웨어, 게임개발, 유통, 회계, 병원, 전문직, 자영업 등 분야별 멘토와 사전 신청으로 매칭된 청년 멘티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직무멘토링 운영 방식과 멘토 소개에 이어 매칭 그룹별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특히 멘토들은 각자 분야에서의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전략과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 멘티들 역시 평소 궁금하거나 관심 있던 직무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묻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청년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이 어려운 취업환경에 처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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