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수대전’ 대통령상 지원 선정으로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구미시가 ‘대한민국 정수대전’의 2025년 시각예술분야 경연대회에 대한 정부시상인 ‘대통령상’ 지원 선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 상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복원된 것으로, 시각예술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제25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시상식 ⓒ 구미시청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정수대전’ 대통령상 지원을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09년부터 10년간 수여됐던 대통령상을 7년 만에 다시 수여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대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기념적 의미를 바탕으로 시각예술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2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며, 전국의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정수대전은 5월에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부문별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11월에 시상식과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통령상이 복원된 만큼,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의 다양하고 많은 작품 출품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