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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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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는 24일 청년재단과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청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사업을 수행할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사업 협력' 업무협약식 ⓒ경기도

경계선지능 청년은 인지능력이 평균 지능의 경계에 있어 사회생활이 힘든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취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아 복지와 고용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는 청년재단과 협력해 △진로 설계 컨설팅 △진단검사 △직무교육 △일 경험 등 경계선지능 청년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 포함된다.

2015년 설립된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현재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청년 고용 및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정책연구를 비롯해 일자리·삶의 질 향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올해의 성과가 타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다”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모델을 설계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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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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