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와 직장적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79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과 구직 단념 예방을 목표로 한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15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진로 및 직업 설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 청년센터를 활용하여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친화적 공간과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장적응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15세부터 39세까지의 신입 직원들에게는 직장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조직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내 갈등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적합한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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