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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M.L.B는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사업 평가에서 마산대학은 목표 달성도, 사업 수행의 적절성, 사업 수행의 우수성, 지속 성장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상위권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하는 데 필요한 장비(3D프린터, 레이저 커터, CNC 조각기, 기자재 등)와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쉽게 자기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메이커 입문·심화 기회를 제공한다.
마산대학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같은 해 11월 M.L.B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소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프로그램 600회 운영에 9,424여 명이 참여하는 등 메이커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수준 향상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 체험 기회 부여에 힘썼다.
이학진 총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단순히 공간을 넘어, 창업자와 시민들의 창의력과 혁신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에 그 성과가 더욱 값지다. S등급을 받은 만큼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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