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 10명을 위촉, 올해 1분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는 전날(18일) 오후 5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10명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저녁 7시부터 3층 상황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윤성준 위원장 선출 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성준 위원장은 회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양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회의에서 2022년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으로 활동했던 장예원 위원, 현재 안양시 가족센터에 재직중인 황윤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를 비전으로 청년자율예산제 운영과 함께 안양청년1번가 개관,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청년 중심의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신규 위원들에게 “청년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안양시 청년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해 달라”며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복지 및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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