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의 동남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일반형(예비) 재창업자를 모집 등 창업 활성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성공적인 사업 유지가 불가했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하고 패키지형 재창업지원을 하는 것으로 폐업 이력 보유 예비재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K-startup 홈페이지에서 3월 6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내용은 사업화 자금(평균 0.7억원, 최대1억원)지원과 실패원인분석, 재창업교육과 멘토링 등 사업화 지원과 민·관협업을 통한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 성장 촉진 지원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전국적으로 6개의 주관기관에서 총 201명 내외의 (예비)재창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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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신청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1차 25일 오후 2시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 진주 본원 대강당, 2차 27일 오후 2시 창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회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연구개발, 시험분석 평가, 기술지원과 세라믹 산업정책지원 등 세라믹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세라믹을 대표하는 종합기관이자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전문연구기관이다.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세라믹 창업보육센터를 2001년을 시작으로 전국에 3곳(진주, 이천, 부천)의 산업특화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재도약 성공패키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성장단계별(예비, 창업도약)창업패키지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유망한 창업기업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김경훈 산업지원본부장은 “재도전 성공패키지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예비)재창업자가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동남권과 전국의 창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더불어 자금 투자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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