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의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인구정책 통합안내서'가 제작했다.
18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시와 함께,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산·양육, 교육, 귀농·귀촌, 청년·일자리, 외국인 지원(신규), 기타 지원 등 6개 분야 99개 사업이 담겼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시행하는 7개 주요 사업도 포함됐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된 주요 사업으로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더 큰 나무 키우기 프로젝트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지역기반 비자 승급 지원금 지원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운영 ▲출산·입양 가정 쓰레기봉투 지급 ▲육아수당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증액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한도 16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대상 신혼부부까지 확대 등이 있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안내서를 접할 수 있도록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책자를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인구정책)에서 전자책(E-book)과 파일 형태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각종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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