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베이비부머의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인구구조변화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도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이비부모 도민참여단은 심층인터뷰에 참여해 노인돌봄, 주거, 일자리 등 노인분야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얘기하거나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맡는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다.

도는 도내 거주 또는 도내 사업장 근로자 등 1960년에서 1969년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호미자 도 인구정책담당관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중장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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