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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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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곳 선정

경기도는 야간·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운영기관은 3개 유형별로 △(A형)돌봄형 5개소 △(B형)활동형 21개소 △(C형)자조모임형 17개소 등 43개 기관이다.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협약식 모습 ⓒ경기도

먼저 (A형)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일시돌봄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병원 진료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간 단위로 일시돌봄을 맡길 수 있다.

(B형) 활동형은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구분해 공연전시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C형) 자조모임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정서적 지지모임 등을 제공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을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이날부터 기관별 운영 일정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대상자 모집 및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 거주 지역과 가까운 선정기관에 문의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정기관 명단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299-5005, 5030, 5034)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기관 15개소를 추가 모집해 더 많은 도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작년에 이어 장애인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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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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