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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운영… 367곳 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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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운영… 367곳 행정지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문화재 방재의 날(2월 10일)을 전후해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자체적으로 만들어 지난해 처음 운영했다. 소방서별로 지역별 문화재의 역사를 바로 익히는 것을 비롯해 화재 등 유사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도민과 직원들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화성 화재 진압훈련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도 소방재난본부는 안전주간 동안 사찰 등 목조문화재 중심으로 천연기념물과 전시장 등 총 367곳에 대해 소방서장이 현장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 방문에서는 화기시설 안전관리와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 요령을 안내하고, 화재경보기를 설치한다.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은 유관기관과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하고 화재 발생 시 전시물 반출 훈련 등을 할 예정이다. 관내 문화재와 천연기념물의 경우 현장 확인과 위성사진을 통해 소방차량 부서 및 출동대 진입로를 확인하는 등 현지적응훈련도 한다.

정부는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매년 이날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하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훈련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문화재 화재 대응능력을 갖추겠다”며 “많은 분들이 문화재와 천연기념물과 같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데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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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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