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첫날인 21일 지급대상자 51만984명 가운데 10.62%에 해당하는 5만4269명이 지급 신청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일 시장은 신청 첫날인 21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22일 운정행정복지센터 지원금 신청창구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무담당 직원들에게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의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21일부터 2월20일까지다. 신청 첫 주인 24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4부제를 적용한다.
기존 파주페이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경우 시민생회복생활안정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카드가 없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즉석에서 파주페이카드를 발급 받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파주페이카드를 이미 소지하고 있는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하여 접수창구를 방문하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가능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설 연휴 등)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며, 창구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