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21일(화)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2025년 신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활동 회원과 함께 2024년 사회복지 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중점 추진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사회복지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며, 도내 20개 시·군지회, 회원 11,325명(2024년 기준)의 회원으로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종우 경주시의원, 김새롬 안동시의원, 김은희 영덕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경상북도와 시군의 사회복지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했고, 협회 회장단과 임원, 대의원, 지회 사무국과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권광택 위원장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2025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했고, 이도형 경상북도 부이사관은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창교 경북협회장은 “사회복지사가 인정과 존중을 받을 때 우리 사회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경북지역 사회복지 환경의 균형 발전을 위해 시군별 실태를 확인하고, 지방정부 정책 입안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 경상북도에서 좋은 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이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도형 부이사관은 “사회복지 내 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협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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