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복분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는 복분자 영양제 지원, 생산장려금 지원, 수매장려금 지원,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4개 사업으로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복분자 영양제 지원사업은 고품질 복분자의 생산안정을 위해 복분자 재배농지에 유기물을 가용화할 수 있는 영양제 및 미생물제제를 지원하여 토양개량을 돕는다.
복분자 관련 단체와 농가의 수요조사, 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지난해 추진했던 복분자 미생물제에서 영양제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인 특용작물 현대화 사업은 복분자 시설하우스 개보수 사업으로 환풍기, 자동개폐기, 점적시설 등을 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복분자 생산 안정화를 위해 생산 농가를 현장에서 만나 의견 청취를 통해 농업인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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