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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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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는 2025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상반기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청 ⓒ경기도

지원 대상자는 휴학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며,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 졸업 후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4일(오후 6시)까지 대출 당사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경기민원24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 정보 공동 이용 동의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거주요건이 미충족될 경우 본인과 직계존속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7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출이자는 신청자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에 문의하면 된다. 이자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약 4만 8000명에게 45억 30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3만 명의 대학(원)생에게 총 313억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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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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