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남원시가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남원시에 주소를 둔 7만6801명이 대상으로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이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이달 20일부터 지급돼 6월30일까지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최경식 남원시장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