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평택대, 정시경쟁률 9.97대1로 전국 6위 달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평택대, 정시경쟁률 9.97대1로 전국 6위 달성

글로벌자율전공학부 46.50대1로 최고치

경기 평택대학교는 최근 진행된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국 6위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평택대는 134명 모집에 1336명이 지원해 평균 9.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대 전경.ⓒ프레시안(김재구)

이는 전국 186개 대학 중(특수대학 제외) 서경대, 안양대, 홍익대, 신한대, 백석대에 이어 여섯 번째로 높은 경쟁률으로서 경기도 내에서는 안양대에 이은 3위다.

또한 5.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2022학년도부터 올 2025학년도까지 4년 연속 정시경쟁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자율전공학부의 경우 46.50대1, 문화예술대학 연극영화과(연기)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각각 32.83대1 및 20.75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에게 기초·교양 과목을 통해 폭넓은 학문을 경험하고 적성·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입학 후 대학 적응과 학과의 선택, 수업의 이수 등을 함께 살피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서와 담당교수를 지정해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의 원인으로는 대대적인 학과 개편 등을 통해 113년 전통에 빛나는 인문·사회분야나 예술분야는 물론, 공학분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가면서 평택대가 '지속가능한 혁신대학'의 면모를 갖춰 나가는 것을 들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단일 반도체 공장이 있는 '반도체 수도' 평택에 위치한 장점을 바탕으로 평택대가 2025학년도에 신설한 지능형반도체학과는 교육부가 첨단학과로 지정 승인하기도 했다.

교육부에서 5년간 75억을 지원하는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비 반도체 학과 학생들도 반도체 관련 미니학위(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스마트물류,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스마트재활케어 등 기존 학문을 응용한 융복합 전공을 운영하는 것이나, 계열별 모집을 통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강화하고 정시에서 수능등급 100%를 반영하는 등 전형 간소화에 힘쓴 것도 높은 정시경쟁률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동현 총장은 "입학은 물론, 입학 이후 학교 생활에 이르기까지 '학생승리 교육성공대학'이라는 평택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