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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하성자 시인 "청소년 쓴 시(詩) 두고두고 회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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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하성자 시인 "청소년 쓴 시(詩) 두고두고 회자될 것"

"구지가, 우리나라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고대가요...발상지는 김해 구산동 구지봉"

"청소년들이 쓴 시(詩)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성자 시인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구지가 이야기> 발간사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하 시인은 "구지가(龜旨歌)는 우리나라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고대가요이다"며 "발상지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 구지봉이다"고 밝혔다.

하 시인은 "구지가는 서기 42년에 불리었지만, 21세기 오늘날 가치와 부합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적 가치로 볼 때 종합 예술성 측면을 지녔기에 소중한 문화유산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시 구지가 문학상이 시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구지가 관련한 여러 컨텐츠가 활발해 지기를 바라면서 이번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청소년과 함께 하는 ’황당 한 봉지‘ 사업을 제출해 실행함으로써 이렇게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성자 시인. ⓒ프레시안(조민규)

청소년들이 쓴 시(詩) 한 편을 소개하면 이렇다.

--구지가는 중요한 보물이다.

우리는 구지봉에 올라갔다. 김해박물관에는 자주 갔지만 구지봉은 처음 올라가보았다. 주차장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7분밖에 안 걸렸다.

구지봉은 김해공항 쪽에서 바라보면 거북이로 보인다고 하는데 높은 데서 봐야 하니까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꼭 한 번 확인해 보고 싶다.

구지봉에서 김수로왕이 탄생했고 김해 고대역사가 구지봉에서 시작된다는 선생님 말씀에 많이 기대했지만 특별한 점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 봉우리 정상이 널찍해서 사람들이 2백 명 이상 모여서 구지가를 부르고 춤을 추는 장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지가 노래는 짧은데 선생님은 이 짧은 노래 가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노래이고 왕을 청하는 노래이고, 김해는 그 당시에 이미 민주적인 의식과 연대라는 가치가 있었다고 설명해주셨다.

서기 42년에 김해 인구가 7만 5천명이라는 것은 굉장한 것 같다.

고려시대 중기쯤에 인구가 700만 명 정도라고 한다. 아마 서기 42년에 김해는 지금 김해보다 더 넓은 범위였을 것이다.

김수로왕이 탄강한 자리는 알 수 없고 탄강지라고 삼국유사 가락국기 편에 기록이 있어서 김해 고대 역사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기록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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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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