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9일 체육학과장 김범 교수가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로부터 ‘우수 연구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체육학회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논문 주제는 ‘고객 무례 행동이 사설 스포츠센터 종사원의 직무 몰입, 감정 소진, 열의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다.
김 교수는 스포츠센터 종사자들이 노력한만큼 자부심이 생겨 업무에 열의를 갖도록, 성취 동기 부여와 고객 만족감 제고가 연구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범 교수는 그간 특히 ‘생존수영’ 연구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수상 및 스포츠 안전, 생존수영 등을 깊이 연구해 지난 2014년 ‘생존수영이란 개념을 창시하고 ’생존수영 평영연습기‘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교육부, EBS교육방송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을 통해 생존수영을 보급했으며, 관련 매뉴얼와 콘텐츠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범 교수는 “국내 체육계 우수 등재지에 논문이 실리고, 한국체육학회로부터 권위있는 상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후학 양성과 스포츠 발전, 특히 생존수영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 교수는 2018년부터 경동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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