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 마련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폭설피해 민원 접수 △복구자금 융자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상담 △재난 심리회복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 참여기관은 농업·축산·소상공인·건축·산림 담당부서와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농협 및 세무서 등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6193-1166)를 이용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폭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적극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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