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가 3일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탄소 흡수·저장원 활성화 방안, 중앙정부 예술분야 지원체계 변화진단 등 4개 발제 보고와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층 토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이날 5개 아젠다를 핵심 의제로 선정하고, 분야별 실국 연계 발전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5개 아젠다는 △지방분권, 지역소멸, 지역 주도의 자체적인 성장동력 마련 △지역사회 계속거주 프로젝트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주4.5일제 도입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방안 △경기RE100 성과점검 및 발전방안 등이다.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은 “위원회가 기본적으로 고민하고 해야 할 일은 결국 의제를 어떻게 확정하고, 그 의제를 어떻게 실천에 옮길것인가 이다”라며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실국·공공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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