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올해 우수 '경기 청년공동체'에 고양시 '슬론' 등 6개 단체를 선정·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청년공동체 사업은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도내 5인 이상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발했다.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최근 성과공유회를 열어 발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 고양시 '슬론' △최우수상 안성시 '청년농부사담'·평택시 '끼니봉사단' △우수상 화성시 '위드어스 협동조합'·이천시 '이청춘'·시흥시 '보행공간'을 선정하는 등 6개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슬론은 느린학습자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하는 등 청년 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문제 해결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공동체들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노력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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