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일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돼 국비 5억을 확보해 추진했다.
이후 도심 공원 등 배달거점 10곳 가운데 3에서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했다.
운영 기간 동안 총 324회 이상 배송(비행)을 안정적으로 수행했고, 이를 통해 드론 배송의 실용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내년에는 주문 품목의 다양화, 배달지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를 통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도하고 나아가 드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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