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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조합 동의율 75% 달성…원도심 부활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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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조합 동의율 75% 달성…원도심 부활의 첫걸음

경기 평택 지역의 도시개발로 인해 구도심으로 전락한 평택역 인근 지역이 고층화된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등 재개발 사업으로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개발사업은 평택시의 원도심 재생의 핵심과제로 선정되 추진되고 있으며, 침체된 구도심 지역이 현대적인 경제·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평택1구역 개발사업 조감도.ⓒ조합추진위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1,7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7개 동과 복합 건물 1개 동으로 계획됐다.

복합동에는 217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30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인해 주거와 상업, 비즈니스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평택 원도심을 활력 넘치는 현대적 공간 마련하는 프로젝트라 평가받고있다.

특히 그동안 평택역 인근 원도심이 '성매매 집결지'라는 오명을 써왔던 지역으로 평가받은 점을 고려해 이번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실제 지난 10월, 평택역 광장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성매매 집결지인 ‘삼리’를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려는 다양한 전시 행사들이 진행됐다.

현재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은 조합 구성원의 75%의 동의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합 추진위원회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을 시작할 계획이다.

평택1구역의 재개발사업 관계자는 "단순히 주거지로서의 변화를 넘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을 계획하고 있다"며 "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호텔 시니어 하우스 등 상업시설이 드러서면 평택역은 새로운 경제적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1구역 재개발은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경제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과 연계된 경제적 잠재력, 고층화된 현대식 주거 환경, 원도심 정비라는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평택은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이제 평택은 과거의 기억을 넘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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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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