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6급 장기교육 핵심인재 과정의 교육생 3명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자로 선정됐다.
28일 도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으며, 오는 29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교육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형 교과 시간표를 마련하고, 개인별 관심 주제에 따라 자율 학습 기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정책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제출할 수 있었다.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는 중장년 부문의 △자동차 매매(폐차) 시 세금 환급 일괄처리(경기도 박재완, 최우수) △약국 조제약에 유통기한 명시 및 홍보방안(시흥시 송인선, 우수) △도서관 제적도서 처리방안 개선(의왕시 최라영, 장려)으로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개선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관계기관에서는 제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제도개선과 함께 해당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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