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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만이라도 갈등 풀어보자"...박완수 경남지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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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만이라도 갈등 풀어보자"...박완수 경남지사 '강조'

"사회대통합위원회, 다양한 활동이 조화로운 사회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 돼"

역지사지(易地思之).

"경남 사회대통합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이 수많은 갈등 속에서도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시가 25일 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옛날에 우리가 어릴 때도 갈등이 있었다"며 "그때는 디지털 시대가 아니고 언론이나 여러 가지 SNS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밖으로 표출은 안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어느 사회에 다 갈등이 있다"면서 "요즘은 SNS·언론·유튜브 등 여러 가지 수단들이 있다 보니까 우리 사회가 혼란스럽고 저도 혼돈스러운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남만이라도 그 갈등을 한번 서로 이해하는, 서로가 인정해 주는, 또 생각이 다르더라도 수용해주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지사는 "지난 2년 동안 50회가 넘는 토론과 모임과 논의를 했다"고 하면서 "작년에 이어서 금년에도 23건이나 경남도정에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서 건의를 한 것 같다"고 했다.

박 지사는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손해배상 문제는 직접 현장에 가서 주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남부 관광단지도 마찬가지다"며 "그런 활동들이 우리 사회를 그래도 좀 갈등 속에서도 서로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기초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우리가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가 이렇게 마련되고 있기 때문에 큰 기회를 많이 가지시는 게 좋겠다"면서 "내년에는 사회통합위원회가 더 크게 발전하고 우리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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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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