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9일 메트로폴캠퍼스 교직원과 호텔조리학과 학생 50여 명이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22일 ‘김치의날’에 즈음한 이 김장나눔은, 경동대 학생상담센터와 사회공헌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장나눔’ 행사는 경동대 교직원봉사회의 연례행사로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교내 요리실습실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25일 양주시 양주2동 관내 캠퍼스 인근 고읍1통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 예정이다.
경동대 이정실(호텔조리학과) 교수는 “재료값이 많이 올라 작년만큼은 준비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김장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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