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가 생활밀착행정 일환으로 하천변 보행자의 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21일 자은초등학교 인근 하구천과 신이천 방호 울타리 정비사업 현장을 들러 어린이·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신속‧정확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자은초교 앞 하구천 구간은 아파트‧주택이 밀집하고 어린이 보행량이 많은 곳이다.
진해구는 어린이 및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이곳에 지난 9월 극한호우로 자갈‧토사가 퇴적된 하구천 교량 박스 주변 준설을 마쳤다. 하천변 난간 정비공사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신이천 하류부 대동빌라트 앞쪽 보행자 추락위험을 고려해 사업비 41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철제 가드레일은 철거하고 시설물 관리지침 기준에 적합한 방호 울타리를 설치 중이다.
아울러 신이천 상류부 산책로 노후‧파손된 방호울타리 목재 횡대에 대해 12월까지 정비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구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을 신속‧정확하게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천변 보행로의 노후되고 파손된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하천이 구민들의 행복한 여가를 책임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