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24일까지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오는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를 투명한 비닐에 담아 배출하면 무상수거 할 계획이다.
단, 절임이 되어있거나 양념이 묻은 음식물은 기존에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으로 배출해야 한다.
군은 수거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봉투에 음식물쓰레기 혼합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김장 쓰레기를 자연 건조 시키거나 잘게 썰어 배출하면 발생량이 감소한다”며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과 김장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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