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갤러리 충장22에서 오는 21~27일까지 충장로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화가의 괴나리 봇짐' 기획전을 개최한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화폭만담(畫幅漫談)' 주제로, 충장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중견작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작품으로 충장로에 대한 기억을 담은 미적 감성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지역 현대미술의 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는 충장22문화사업단 강동권·박정일·박환숙·이두환·최소애·박은정·김혜선·정인수·한희원·윤애숙·류신·최수미·박소미·김춘미·전동민·양경모·서기문·윤진학·이건화·조민호 등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갤러리 충장22가 충장로 예술·문화 발전에 주춧돌이 되는 화폭만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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