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12회 2차 정례회…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심의

조민규 의장 “집행부의 사업 꼼꼼히 살펴 대안을 제시해 주기를”

▲군의회 제312회 2차 정례회ⓒ고창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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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집행부의 추진 사업들에 대해 미흡한 점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3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1건 등 총 44건의 의안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본회의를 통해2025년 부서별 시책 보고와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다음으로 12월 6일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까지 부서별 설명을 듣고 면밀하게 꼼꼼한 심사를 진행한 후 1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끝으로 제312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민규 의장은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추진 사업들이 당초 목적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집행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편성 단계에서부터 우리 군의 현실적인 재정 여건을 근거해 선심성 사업이나 비효율적인 사업에 편성된 것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아서 예산 낭비를 막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