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경남 김해시甲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김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결심 선고가 있고, 비명계의 움직임이 예상되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비명계에게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들과 함께 죽일것이다'라고 극언까지 하면서 자당 의원들을 향해 협박을 하자, 평소 민주당 변방에 있던 의원이 '정적을 죽이는 선고'라며 딸랑 거리는 글을 보고 한마디 해주고 싶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선고가 있던 날 중앙지법에는 이 대표를 지지하는 6000여 명이 운집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했고 불리한 판결에 난동을 부릴 수 도 있는 분위기 였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또 "민주당은 170석의 쪽수로 수사중인 검찰과 사법부를 탄핵 하겠다는 공갈 협박하며 수사검찰과 사법부를 공개적으로 압박했다"며 "심지어 인격유린 하며 공무를 방해 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위력속에 중앙지법의 3명의 판사들이 올바르게 선고하기가 어려울 수 있었다"고 하는 김 전 의원은 "이땅에 아직은 정의롭고 양심적이고 용기있는 판사들이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심과 정의감이 있는 용기있는 판사들님께 존경과 신뢰를 보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정권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혐의 입증은 검찰도 정치권력도 아니다"고 하면서 "경기도 별정직 7급 공무원과 성남시 과장과 팀장 고인의 유족 등의 힘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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