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최근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제5회 The Dream Ocean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4개 국립대학(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 국립목포해양대, 제주대)에서 15명씩 총 60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총 12팀이 발표에 나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The Dream Ocean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개 국립대학이 매년 돌아가면서 개최하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해양수산분야 ESG 아이디어를 팀 프로젝트로 수행하는 공동 프로그램이다.
경연 심사 결과 황다혜(국립목포대), 김은호(국립창원대), 김민석, 양준호(이상 국립목포해양대), 최인영(제주대) 학생으로 구성된 10조 '트럼프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바다의 숲 재건'을 주제로 바다 사막화를 막기 위한 블루카본 공법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강민정 국립목포대 기획부처장은 "해양수산 관련 국립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 대학 재학생 간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제6회 The Dream Ocean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립창원대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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