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18일 개최한 사회적경제 우수사업모델 경진대회 결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말 도시락 배달 및 24시간 병서비스'를 제안한 함께돌봄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축제기획단'을 제안한 히든퓨처팀이, 장려상은 '맨발로 공원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 맨발로청춘팀이 각각 수상했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해당 경진대회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부터 12개팀(38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로컬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이기도 하다.
앞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초청 특강 ▲협동조합 교육 및 팀빌딩 워크숍 ▲우수사례 현장탐방 ▲팀별 전략컨설팅 ▲우수사업모델 경진대회 등을 교육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