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해 19일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하는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 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원과 배달특급 가맹점, 소비자 등이 참석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공공배달앱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공공배달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도구로 지역 소상공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경제의 건강한 순환을 촉진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연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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