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산학연 협력 엑스포(EXPO)’에서 참가했다.
교육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마산대 치위생과 ‘캡도라이조(지도교수 한동리)팀’은 2024년 전문대 LINC3.0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마산대 치위생과는 경진대회에서 기존의 교합지와 심스탁을 한 장씩 사용하지 않고, 연달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스트잇, 심덱스’를 선보였다.
‘포스트잇’과 ‘교합지’, ‘심스탁’의 합성어인 이 제품은 교합지와 심스탁을 잘라놓은 후,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지그재그 형태로 보관해, 마치 포스트잇처럼 필요할 때 떼어 쓰는 방식이다. 기능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또 마산대는 전시관에서 캡스톤 디자인과 학생 창업 유망팀 300+ 최종 선발팀의 시제품을 전시했으며, 외식조리제빵과와 지역 산업체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원시 국화빵 쿠키’를 전시, 시식회로 진행해 협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뷰티케어학부가 만든 천연 향수를 전시하고, 시향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마산대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성과들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의 중요한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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