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8개 업체와 단체, 개인 등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총 1376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개최된 후원금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광주은행 노동조합 동광양금융센터 임직원 500만 원 △㈜비아이테크(대표 강세은) 300만 원 △㈜미래건설(대표 박종근) 100만 원 △㈜금성(대표 나경호) 100만 원 △광양시행정동우회(회장 하현정) 100만 원 △여성상친회(회장 유송자) 100만 원 △불로국밥(대표 유송자) 100만 원 △광양의봄어린이집 나눔행사 수익금 76만 원(원장 피옥순) 및 CMS 15계좌 등 총 1376만 원 가량이다.
박상민 광주은행 동광양금융센터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인 상황에서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 광양시에 보탬이 되고 싶어 임직원들과 뜻을 같이해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이 더 나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정인화 광양시장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광양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을 풍성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질병 감염 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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