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의생명과학부 연구팀, 한·미 공동연구 프로젝트 선정

4년 동안 68억 5000만 원 지원…미국 예일대 의대 로엘 베르하크 교수팀 등 참여

▲단국대학교 연구팀이 한국·미국의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돼 4년 동안 68억 5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전경 ⓒ프레시안 DB

단국대학교 연구팀이 한국·미국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국대는 조정희 의생명과학부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미 공동연구 프로젝트인 ‘보스턴 코리아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4년 동안 68억 5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보스턴 코리아 사업은 한·미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단국대에서는 조정희 교수가 이끄는 ‘난치성 내성암 극복 신약 개발 글로벌 사업단’이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공동 연구에는 미국 예일대 의대 로엘 베르하크 교수팀과 한정환 성균관대 교수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