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화백의 감성추상展 “Think”가 11월 4일까지 인제 백공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생각과 평화’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는 박진우 화백의 작품 50점이 전시됐다.
‘Think-memory’와 ‘Think’ 등 전시작품에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순수함을 추구하고 모든 것과 소통하며 영감을 얻는 작가의 내면세계가 표현됐다.
이밖에도 사랑, 행복, 희망 등 작가가 추구하는 추상적인 요소와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평화의 메시지를 회화 작품을 통해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감성을 회복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시는 10월 22일 오후 3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백공미술관에서 11월 4일까지 14일간 이어진다.
박종용 백공미술관장은 “오색단풍으로 물든 인제와 잘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가 잠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감성과 여유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우 화백은 헤필드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개인전 및 아트페어, 단체 전시에 참여하며 회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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