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은 12일, 팜(FARM)0311 성주 하늘목장에서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청바지 페스타는 청년정주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중심이 돼 그동안의 창업과 지역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주 지원사업 참여자,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마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시·군 청년창업가 등 경북 청년경제인 참여자와 도·시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청년 가을운동회,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음악회, 청년대표 특강, 네트워킹 파티 등 축제인 만큼 모두가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청년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15개 청년 창업 기업의 제품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구성부터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청년경제인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자유로운 네트워킹 분위기가 형성되고, 현장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 며 "경북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들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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