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교섭 대표 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10일 열린 20대 임원 선거에서 19대 위원장인 김성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총 3개 팀이 출마했으며, 김 위원장은 총 8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9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
노조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재선은 포스코노조가 2018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새롭게 거둔 첫 연임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조합원 권익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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