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아산과 예산이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남도당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과 관련해 전국 47개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20일 충남의 아산시와 예산군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며 “최종 후보지 3곳 중 2곳을 차지한 것에 크게 환영한다”고 반겼다.
이어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충남은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경찰대학 등 경찰클러스터를 구축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병원 또한 건립 추진 중에 있다”며 “따라서 충남은 경찰교육과 의료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종합클러스터로 자리 잡은 바, 제2경찰학교의 추가 유치시 최적의 경찰종합타운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충남의 접근성과 지역경제의 파급성 등을 이유로 들며 선정 당위성을 주장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충남도 및 도민 여러분과 함께 최종 확정 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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