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오는 10월 한달 간을 '한글사랑의 달'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도교육청에서는 올바른 한글사용 학생공모전 시상과 한글사랑 유공자 및 기관 표창을 갖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각 학교에서는 올바른 한글 사용 등 등교맞이 홍보행사와 한글날 계기교육 및 바르고 고운말 쓰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또 충남교육청 소속 전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특색있는 ‘한글사랑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글은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국가유산이며 문화 창조의 원동력"이라며 "학생들이 우리의 말과 글에 자긍심을 갖고 올바르게 사용할 때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창의적 사고도 함께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청은 쉽고 올바른 한글사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한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올바른 한글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어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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